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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6일 지리산을 가다
산행인원 ---석봉형님,구희,오길,나......현지 석봉형님 친구 두분
코스---백무동~참샘~장터목~천왕봉~장터목~세석~한신계곡~백무동
2박3일 일정으로 6월 15일 저녁 업무를 마친 우리 일행은 함양 휴천이 고향인 형님과 함께 어머니홀로 계신 대천리로 출발해 봅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진천 톨게이트에 오르자마자 차는 막히기 시작합니다
10시가 다돼서야 형님 고향집에 도착합니다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 어머님께서 차려놓으신 소박한 술상에 소주 한 잔씩 기울이고
일찍 잠을 청합니다
5시경 일어나 아침을 먹고 이것 저것 준비하여 백무동(100명의 무당이 있었다함)으로 출발...
도착하니 석봉형님 친구 두분이 나와 계셔서 함께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때가 6시쯤 됐나봅니다
시작부터 계속 오르막이네요
어느정도 오르다보니 능선길도 나오고 숨도 터지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장터목도착하니 한참 식사들을 하고 계시는데 겹살이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우리는 천왕봉 내려와서 먹기로 하고 천왕봉으로 출발합니다
날이 너무 뜨겁습니다
현지 사시는 석봉형님 친구분은 연중 허구한날 산에 사시는 분인데 천왕봉 날씨가 이렇게 좋은 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늘이 그냥 열려 있더라구요
정상에서 사진 몇 장을 찍고 바로 아래 평지로 된곳으로 내려와 꿀맛같은 점심을 먹습니다
한참을 쉰 다음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은 세석으로 해서 한신계곡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걸어 저녁 6시가 돼서야 출발지인 백무동으로 내려와 석봉현 친구집으로 갑니다
지리산 중턱에 자리잡은 팬션입니다
저녁은 지리산 흙돼지로 좋은데이와 함께 저녁별을 보며 취기에 젖어 봅니다
푹자고 석봉형님 친구 어머님이 차려 주신 지리산 산나물과 국으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함양 시내에 있는 도심속의 숲 상림공원(천연기념물지정)을 돌아보고 어죽을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점심으로 한그릇씩 하고 집으로 출발합니다
이렇게 지리산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