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081212)

난바람 2009. 5. 15. 23:19
제주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화산.
한라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바라본 한라산

높이 1,950m.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제주도 전역을 지배한다. 한라산이라는 이름은 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 당길 수 있다는 뜻이며, 예로부터 부악(釜嶽)·원산(圓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嶽)·영주산(瀛州山)·부라산(浮羅山)·혈망봉(穴望峰)·여장군 등으로도 불려왔다. 〈동국여지승람〉에는 1002, 1007년에 분화했다는 기록과 1455, 1670년에 지진이 발생하여 큰 피해가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한라산 정상에는 지름이 약 500m에 이르는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으며, 360여 개의 측화산, 해안지대의 폭포와 주상절리, 동굴과 같은 화산지형 등 다양한 지형경관이 발달했다. 또한 난대성기후의 희귀식물이 많고 해안에서 정상까지의 다양한 식생변화가 매우 특징적이고 경관이 수려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다. 1970년 3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난 2008년 12월 12일 우리 일행은 산행 하루 전날 저녁에 제주에 도착하여 여관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성판악을 출발기점으로 한라산 산행을 시작 하였다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 백록담에 도착하여 간단히 중식을 하고 관음사 쪽으로 하산을 하였다

산행 시간은 총 7시간 50분이었다(6시30분 출발 2시 20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