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090315)

난바람 2010. 1. 6. 16:23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이 바로 팔영산(608.6m)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중국 위왕의 관수에 팔봉이 비치어 이름지어졌다는 등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이 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에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많다.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도 각별하다.

 

 

 

이곳 충북은 아직 날씨가 쌀쌀했지만 새벽5시에 버스를 타고 출발 장장5시간이

걸려 전남 고흥에 있는 팔영산에 도착..

날씨가 포근하데요~~  좋은 산행 하고 왔습니다....